노원구아파트 시장동향
요즘 노원구 아파트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요, 정부의 1·10 대책과 재건축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심지어 재건축 가능성이 높은 단지도 매수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대단지 아파트가 상당히 많은 자치구입니다. 또한 30년 넘은 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역이 노원구입니다.
이로 인해 노원구는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보이는 단지가 상당수 있습니다.
노원구는 서울임에도 가격대가 낮은 편이라 최근 2년간 일명 ‘영끌’ 수요가 몰렸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부동산 찬바람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원구아파트 하락 원인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요? 노원구는 노후 아파트가 많아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가 많은데, 재건축 분담금이 억대에 달하는 경우도 있어서 실수요자들에게는 부담스럽습니다.
일부 단지는 이 때문에 재건축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고 합니다. 또한, 경기 침체로 투자 수요가 줄어들고,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도 종료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구매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더 저렴하게 사려는 수요자와 집값을 내리기 어려운 집주인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거죠.
노원구아파트 해결책
이런 상황에서 서민 주거지의 거래 침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수요자 부담을 줄여 수요를 늘리는 정책이 동반되어야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노원구아파트 24년 1월 실거래
2024년 1월 노원구아파트 실거래는 직거래를 제외한 중개거래는 130건으로 공릉동 27건, 상계동 48건, 월계동 22건,중계동 20건, 하계동 13건으로 상계동 거래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금액별은 6억이하 89건, 7억이하 22건, 10억이하 15건, 10억이상 4건으로 6억이하 아파트 거래량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