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가 함께 ‘9호선 연장(강동하남 남양주선) 건설사업’에 대한 중요한 이슈와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9호선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이란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강동구에서 시작하여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와 남양주시 왕숙신도시를 거쳐 진접2지구까지 18.1㎞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서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건설사업의 연장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조1,032억 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이 노선은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역사는 총 8개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노선이 건설되면 남양주 왕숙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편의를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의중앙선·경춘선·GTX-B·진접선과의 환승 체계 구축을 통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주관해 시행하고 있으며, 국토부가 기본계획을 승인한 뒤 내년 하반기까지 확정될 예정입니다3. 이 과정에서 교통 수요 예측, 적정 시설 규모 산출, 노선 선정, 건설·운영 계획 수립 등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3기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진행되면서 확정되었습니다. 왕숙신도시는 약 6.7만호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왕숙신도시1에는 약 2.3만호 민간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왕숙신도시2에서는 6천세대의 민간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왕숙신도시를 위한 9호선 4단계 추가연장사업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4단계 사업 (1차)가 완공되는 28년보다는 조금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30년~32년 사이정도에 준공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 노선에는 총 8개의 역이 설치될 예정인데요, 모든 역은 지하에 설치됩니다. 특히, 946번 역은 왕숙2 지하에 위치하며, 지상에 설치되는 경의중앙선 신설역과 연결되어 환승체계가 구축될 예정입니다.
또한, 947번 역은 왕숙1 지하에 위치하며, 지상에 설치되는 경춘선·GTX-B 신설역과 연결될 예정이며, 950번 역은 진접2 지하에 위치하며, 지상에 설치되는 진접선 신설역(가칭 풍양역)과 연결될 예정입니다.
이 3개의 지상 환승역들은 강동하남남양주선이 개통되기 전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광위는 강동하남남양주선 준공 계획을 발표하면서, 남양주 왕숙지구를 통과하는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 각각에 신설역사를 2029년까지 준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에 기본계획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절차는 기본 및 실시설계, 보상, 착공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보니, 9호선 남양주 연장선은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편리한 환승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9호선 연장 2031년(24년 7월 19일)
9호선 연장선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2031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2024년 8월 10일에는 서울 암사동에서 남양주 별내신도시를 연결하는 별내선(전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된다고 하니, 인근 지역 주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를 맞춰 시내·마을버스 노선도 증차된다고 하니,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
또한, 남양주 수석동과 하남시 미사동을 연결하는 수석대교가 신설된다고 해요. 이 다리는 2031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며, 올림픽대로 확장 공사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하니, 교통 체증이 많이 해소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역버스 노선도 확대되고, 속도도 개선된다고 해요. 광역 DRT(수요응답형교통체계)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고 하니, 앞으로의 교통 환경이 더욱 기대됩니다.
수석대교 발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4년 7월 19일에 가칭 ‘수석대교’ 신설공사를 발주했습니다. 이 교량은 수도권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중 하나로 건설되는 건데요, 남양주시 수석동과 하남시 미사동을 잇는 한강 횡단 교량으로 총 길이는 1㎞에 달합니다.
수석대교는 국토교통부의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결과에 따라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키) 방식으로 발주되었고, 추정 공사비는 약 3801억원이라고 합니다.
LH는 이미 지난 2022년 6월에 도로노선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했지만, 그 이후 하남시와 남양주시의 입장차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남시는 올림픽대로 교통체증 가중, 학습·주거권 침해 등을 우려해 강동대교 측으로 위치를 변경하거나, 판교-퇴계원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지하화를 고려해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죠.
하지만 LH는 두 지방자치단체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하남시 동의 시 미사강변대로와 직결화 △ 미사IC 연결로 신설 △강일 우회도로 가래여울교차로 입체화 등을 조건으로 도로 노선 지정을 이끌어냈습니다.LH는 도로 노선 지정과 동시에 공사를 발주해 그간의 지체된 사업기간을 만회한다는 계획입니다.
수석대교 본선은 약 1㎞, 연결로 길이는 3.3㎞이며 교량 형식은 입찰참가자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습니다. 또 4차로로 계획했지만, 추후 미사강변대로 직결과 교통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차로 수 변경이 가능하도록 교량 폭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9호선연장문제점
지난달 29일에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T/F 추진단을 구성했답니다. 이는 경기도가 주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결하는 철도 건설사업인데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경기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의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건설 중인 9호선 4단계의 종착역인 942정거장까지만 일반열차를 운영하고, 그 이후의 구간인 943정거장(강일동)부터 950정거장(남양주시)까지는 급행열차만 운영하겠다는 계획이에요.
이로 인해 모든 이용객이 급행열차로 몰리게 되고,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첨두 시간대에는 혼잡이 심해져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결방안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남시와 강동구는 지난 4월 29일에 ‘강동하남남양주선 관련 강동·하남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정식으로 구성하고,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일반열차 연장 및 강일~미사구간의 조속한 개통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제출했습니다.
또한 하남시와 강동구는 서울시에도 공동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며, 사업 주관인 경기도를 비롯한 각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하남·강동의 의견을 개진하여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944 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호선연장 추가역
9호선 5단계 연장은 샘터공원역에서 시작하여 강일지구, 미사신도시, 다산신도시, 왕숙신도시, 진접2지구 등을 지나는 노선입니다¹. 이 구간의 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강일역
2. 신미사역
3. 지금지구역
4. 왕숙2지구역
5. 왕숙1지구역
6. 진접2지구역
이 연장사업들이 완료되면, 9호선은 서울 강서구에서 시작하여 강동구, 하남시, 그리고 남양주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