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동 장미아파트 재건축 프로젝트

오늘은 서울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장미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 사업은 중랑구 묵동 188-1번지 일원 7,804㎡ 부지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묵동 장미아파트 재건축 프로젝트?

중랑구 묵동 장미아파트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속해 있어 7층 규제가 적용되는 사업지입니다. 현재는 지상 5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100가구로 이뤄진 노후아파트로, 1983년 10월에 준공되어 이제 40년차를 넘어섰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9월에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건폐율 23.17%,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지하 3층부터 지상 23층까지의 공동주택 23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중 181가구는 일반분양으로, 나머지 48가구는 임대물량으로 배정될 예정입니다.

공공소규모재건축사업

묵동 장미아파트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소규모재건축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사업방식은 공공시행자가 조합과 약정을 체결한 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인허가 및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법적상한 용적률의 120%를 인센티브로 제공받아 증가한 용적률의 절반을 일반분양으로 추가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공공소규모재건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도시주택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2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노후 단지를 재건축하는 사업입니다.

대지면적이 1만㎡ 미만이고, 가구수가 200가구를 넘지 않으며, 노후되거나 불량한 건축물이 2/3 이상인 곳에서 주민 동의 50% 이상을 받아 추진됩니다. 절차가 간단하고, 추진속도가 빠르며, 용적률 상향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됩니다.

묵동 장미아파트는 공공시행자로는 LH가 예정되어 있으며, LH참여형 정비사업의 추정사업비 기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비례율은 120.77%에 이릅니다.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장미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먹골역이 5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구역으로 동부간선도로‧봉화산로‧동일로 등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양호한 사업지로 분류됩니다.

단지 동측에는 봉화산이, 서측에는 중랑천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신북초‧묵동초‧중랑중‧중화고 등 다수의 학군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입니다.

참고

중랑구 묵동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단지

재건축 규제 3종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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