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아파트 거래현황과 특징

지금까지 그룹별 실거래가격에 대한 추천지역을 살펴봤는데요, 금리인상과 국내외 경제상황으로 인해 부동산의 조정장세에서 원하는 지역을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예측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주택자라면 지금이 ‘기회의 장’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어디까지 떨어지게 될지는 시장을 차분하게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의미에서 금액, 지역, 주택유형을 본인에 맞게 좁혀봐도 선택하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20~40대까지 가족, 학군, 교통을 만족할 만한 서울지역을 선택한다면 노원구, 동대문구, 마포구, 광진구 등이 있고, 경기도는 수지구, 기흥구, 영통구가 있습니다.

노원구아파트 거래현황

이 중에서 오늘은 서울 노원구 아파트 거래현황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노원구아파트 거래현황

2024년 1분기 노원구 아파트 거래현황은 전체 517건이 거래 되었습니다. 통계수치는 국토부실거래가(직거래, 해제사유제외)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거래량은 상계동, 중계동, 공릉동, 월계동 순으로 거래 되었습니다. 상세 단지는 아래 구글지도를 확대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노원구아파트 특징

노원구는 서울의 동북2권으로 동쪽은 경기도 구리시와 남양주 별내, 서쪽은 도봉구ㆍ강 북구, 북쪽으로는 경기도 의정부시와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성북구와 중랑구에 접해있어 서울 동북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행정구역은 공릉동, 월계동, 중계동, 중계본동, 상계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원구의 주요개발계획을 살펴보면, 첫번째는 서울대병원 바이오단지조성입니다. 2026년이 되면 창동차량기지 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이 각각 남양주와 의정부로 이전하면 노원서울대병원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납니다.

서울대병원 중심의 바이오 의료단지가 조성되면 8만개 일자리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입니다. 최고 49층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판매, 업무, 숙박시설의 문화복합시설을 조성합니다.

노원구 재건축아파트

또한 노원구의 아파트 특징으로 볼수 있는 재건축아파트입니다. 노원구는 재건축 사업을 준비하는 단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2023년부터 30년을 넘긴 단지는 안전진단 1차 통과만으로 재건축이 가능해집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노원구 재건축 사업을 준비하는 단지는 45개단지 6만7000여 가구에 달합니다.

2030년에는 119개단지로 늘어나 노원구 전체아파트의 80%에 달합니다. 특히 상계동주공아파트는 1985년~1989년까지 조성된 아파트로 어느덧 30년이 넘었습니다.

노원구의 노후 아파트는 모두 9500 세대로 30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동네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노원구 지역 내에선 재건축 사업이 매우 활발합니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정밀안전 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등 민관 모두 적극적입니다.

그러나 가파른 자재값 상승 등으로 시공사측에서 공사비를 올리자 세대별로 부담해야 하는 분담금이 크게 늘어난 것 일부 조합원들은 폭탄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상주 5단지의 경우 전면적 31의 매매가격은 지난달 기준으로 5억원 수준입니다 그런데 조합원이 84를 받으려면 현재 집값 수준인 5억 원의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합니다.

공사비 상승 등 수억원에 다르는 분담금이 수요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참고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

노원구아파트 시장의 현주소

노원구아파트 재건축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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