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노선 조정과 사업비 분담 방안에 대한 보도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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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보도자료의 주요내용은 지하철5호선 김포시 장기동까지 연장되는 계획입니다. 이 연장안은 김포시와 인천시 간에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에 4개역을 설치하고 U자형 노선으로 만들어서 인천공항과 연결하고 싶어하는 반면, 김포시는 검단신도시에 2개역만 정차하고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경유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지하철5호선 연장사업 대광위 조정안
이런 상황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24년 1월 19일에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조정안에 따르면, 검단신도시에는 2개역만 정차하고, 인천과 김포 경계 지역에 있는 인천 불로 대곡동 정거장을 김포 감정동으로 변경하는 노선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사업비 분담 방안과 건폐장 조성에 대해서도 김포와 인천이 공동 책임을 질 것을 제안했습니다.
대광위의 조정안에 대한 인천시의 반응
하지만 인천시는 이런 조정안에 만족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의 발전과 인천공항과의 연결을 위해 U자형 노선을 주장해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불로역이 감정역으로 조정되면서 김포 정차역이 늘어나고 검단 정차역은 김포가 요구한대로 2개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인천의 입장에서는 불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업 지연 가능성과 추가 검토 사항
이렇게 지자체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조정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업 지연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대광위는 조정안에 대해 다음달까지 지자체 주관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추가 정거장 신설 등 지역의 요구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올해 5월에 5호선 연장 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대광위 입장
대광위원장은 “조정안에 대해 두 지자체의 대승적인 수용을 기대하며 이어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두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5호선 이용이 앞당겨지길 바란다”며 “추가 정거장 신설 등 지역의 요구에 대해서는 기술 검토 등이 완료되는 대로 지자체·전문가 등과 반영 필요성을 논의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업비분담
5호선연장사업 총사업비 중 각 지역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비율만큼 인천검단 신도시와 김포한강콤팩트시티에서 조성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비에서 분담하도록 하였습니다.
건페장조성
건설폐기물 처리장을 인천시와 김포시가 공동 책임하에 추진하는 것을 제안하였으며, 서울시와 김포시 간 체결된 업무협약 내용을 고려하여 부지 제공 등의 역할을 분담하되, 분담 비율 등은 인천시가 김포시와 별도 협의를 거쳐 확정하도록 하였습니다.
결론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안이 어떻게 결정될지 궁금해지네요. 두 지자체가 합의를 이루고 서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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