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동 모아타운 4차 대상지

서울시가 24년 5월 10일 모아타운 대상지로 중랑구 면목3·8동을 선정했다는 소식입니다,모아타운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주거지 정비사업입니다.

중랑구 면목동 모아타운

기존의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노후하고 불량한 주택이나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새로운 방식이에요. 이 사업은 10만 제곱미터 이내의 지역을 하나로 묶어서, 주택 정비와 필요한 공영 주차장 등의 기반 시설을 설치하며, 지역 단위로 체계적인 관리와 편의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면목3·8동은 이제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와 경과 연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오래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되어 주차난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었는데, 이번 결정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면목동모아타운

면목동 86-3 일대 모아주택

면목동 86-3 일대는 노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모아타운 지정을 추진해왔고, 2022년 1월 시범 사업지로 선정되어 그해 12월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되었습니다. 2024년 3월에는 1ㆍ2구역의 통합심의가 통과되었습니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지역에는 2개 단지 10개 동 956세대(임대 221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상에는 1만㎡의 녹지, 지하에는 1233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어 부족한 녹지 공간과 주차난이 해소될 것입니다.

또한, 모아주택 4ㆍ6구역을 가로지르는 기존 도로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전환하고 입체적 도로로 결정해 각 구역 간 통합주차장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로써 단지 내 효율적인 주차 배치와 더불어 각 단지로 진입하는 불필요한 교통 동선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2024년 올해 안으로 관리처분 및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25년 공사를 착공할 계획입니다.

모아타운 장점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용도지역 상향, 노후도 기준 완화, 주차장 통합 설치 지원, 공공건축가 설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들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필요한 시설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모아타운 사업은 재개발보다 절차가 간소화되어 있어, 사업 승인부터 건축까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아타운 단점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후 사업은 순조롭지만은 않아요. 사업구역과 모아타운 구역계에 차이가 있어서, 앞으로 관리계획을 수립할 때 이 부분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모아타운 내 진입도로 확보와 인접 지역 간 도로체계의 정합성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초구 양재2동과 강남구 개포2동 일대는 주민 갈등이 심각해서 이번에는 대상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또한 마포구 성산1동과 양천구 목2동 일대도 아직 구역계 적정성과 지역 일대의 정합성을 더 검토해야 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비용의 70%를 지원할 예정이고, 관리계획이 완료되면 개별 사업이 시행될 거예요. 그리고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아타운 대상지 수시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서울시 모아주택 모아타운

재건축 투자 주의사항

노후주택특별법 적용가능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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